(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은 지난 15일 창수면 나옹왕사체험지구 내 인문힐링센터 ‘여명’ 에서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과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희진 영덕군수, 김인한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이태호 인문힐링센터 ‘여명’ 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영덕군과 경북교육청연수원은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과 자문, 출판물 및 학술정보 상호교류, 기관시설 이용 등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우선 오는 24일과 25일 교직원 40명을 대상으로 한 경북교육청연수원의 첫 교육연수프로그램이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속에서 교직원의 마음건강 연수는 필수적인 프로그램이 된 것 같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교육연수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인한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은 “교육연수 프로그램 협업을 통해 교직원이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받기를 기대한다. 지역교육진흥에 함께 노력하자”고 답했다.
한편 인문힐링센터 여명은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사회인의 마음단련을 위한 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명상, 기체조, 건강음식체험 등 영덕군의 우수한 자연환경 속에서 마음치유에 필요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올 3월부터 영덕군에서 직영하는 마음충전소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