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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텍, 품질 사후관리 인지도 업(김영찬 본부장)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7-03-21 14:41 KRD1
#유니텍전자 #김영찬본부장 #렌전드
NSP통신

(DIP통신) = 최고의 품질, 사후관리, 인지도 등 세 가지 조건 충족시킨다.

그래픽카드, 메인보드 등 PC주변기기 분야에서 국내 기업의 선두 주자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유니텍전자이다.

“유니텍은 지난 1990년 4월 그래픽카드 및 메인보드의 생산, 공급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국내 컴퓨터 산업, 성장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왔다고 자부합니다. 그렇지만 저희 회사로서는 올해가 사업을 시작하는 새로운 원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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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 김영찬 본부장이 밝히는 다짐이다. 그가 올해를 새로운 시작의 출발점으로 보는 이유가 있다. 이 회사에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이 회사는 그래픽카드 및 메인보드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위상 제고 및 새로운 사업 분야인 IPTV 시장의 진출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최근 그래픽카드 시장에서 유니텍의 위상은 전만 못한 것이 사실이다. 후발업체들의 거센 도전과 출혈 경쟁 속에서 시장 점유율이 조금씩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김 본부장은 “지난해의 경우 매출 목표액을 달성하지 못했고, 순이익도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매출 1천억 원 달성(그래픽카드 5백억 원)을 기필코 이루어 낼 것이며, 이를 위해 최고의 제품 품질, 최고의 사후관리(A/S), 최고의 인지도 등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고 밝힌다.

아울러 그는 그래픽카드 시장에서 보다 강력한 ‘레전드’ 브랜드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며 매를 맞더라도 반드시 소비자에게 검증을 받아 가격적인 접근 보다는 소비자에게 질적으로 충족되는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유니텍의 위상을 돼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후관리(A/S) 부분에 있어서도 그는 올해 안으로 용산 상가 내에 최대 200평 규모의 A/S센터를 마련함과 동시에 일산의 연구기술진을 통합하는 조직개편을 통해 기술적인 면이나 접근성의 편리성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미 ‘유니텍전자’라는 브랜드는 오랜 역사와 코스닥 등록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는 상태다.

한편 김 본부장은 올해 그래픽카드 시장이 3/4분기를 기점으로 활성화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는 윈도비스타의 출현으로 대기 수요는 있으나 이러한 대기 수요가 정상적인 수요로 돌아서기까지는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결과적으로 지금은 그래픽카드 시장이 폭풍전야인 것처럼 조용하다. 올 가을 본격적인 전투를 앞두고 있는 것이다.

그래픽카드 시장의 맏형 격인 유니텍이 어떤 모습으로 전투에 임할지 기대된다.

이승호 기자 real@dip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