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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9일 코스피(-0.59%)와 코스닥(-1.63%)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게임주(+1.73%)는 상승했다. 전반적으로 국내 증시는 일본의 경제보복 등으로 인한 우려가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 다만 게임주와 반도체와반도체장비 등 몇 개 업종은 오늘 상승했다.

오늘 게임주 중에서는 플레이위드의 상승률이 높았다. 플레이위드는 전일대비 16.15%(7300원) 올라 5만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플레이위드는 지난 5일(주가급등으로 인한 거래정지된 날)을 포함해 11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기록했다. 더불어 오늘 또 52주 최고가(5만77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 골프존(+4.23%) 바른손이앤에이(+2.86%) 웹젠(+1.97%) SNK(+1.80%) 골프존뉴딘홀딩스(+0.75%) 등이 상승했다.

게임대장주에서는 넷마블(+5.24%)과 엔씨소프트(+1.36%)는 상승했고 컴투스(-0.62%)와 펄어비스(-0.55%)는 하락했다. 이중 넷마블은 오늘 자사주 매입 소식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드래곤플라이의 하락률이 컸다. 드래곤플라이는 전일대비 11.08%(565원) 내려 4535원에 장을 마감했다. 드래곤플라이는 2거래일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또 한빛소프트(-9.83%) 엠게임(-7.60%) 룽투코리아(-5.58%) 액션스퀘어(-4.55%) 등이 4%이상 하락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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