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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일자리 창출 약속 쏟아내며 ‘핫바지 이미지’ 지우기 총력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9-07-03 16:2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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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이재준 고양시장 (고양시)
이재준 고양시장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재준 고양시장이 요진 기부채납 의무존재 확인 항소심 패소로 각인된 핫바지 시장 이미지를 지우기 위해 민선7기 1주년 특별 기획기사에서 일자리 창출 약속을 쏟아 내고 있다.

하지만 포스콤이라는 세계 초일류 기업 죽이기와 3기 신도시 유치로 이반된 고양시의 민심을 아직도 먼 뜬 구름 잡는 일자리 약속으로 어느 정도나 이반된 민심을 돌려세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우선 이 시장은 3일 배포한 민선7기 1주년 특별 기획기사에서 “고양시는 일자리가 풍부한 사람중심 자족도시 구현을 시정의 우선목표로 선정하고 1년 동안 일자리·청년 전담부서 설치, 취약계층별 맞춤형 일자리지원과 기업지원 정책 추진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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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소상공인과 수공예업자 등에 대한 지원책들도 추진하면서 꽃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화훼산업 등 지역특화사업도 지원했고 지역화폐인 고양 페이를 성공적으로 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신경 썼다”고 자화자찬했다.

하지만 앞서 고양시는 부관이 무효인지 유효한지에 대한 법률 판단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지역 정치인들에게 영향력을 주는 초등학교 학부모들의 비현실적인 주장을 근거로 포스콤의 공장등록 취소를 위한 행정절차를 강행했고 현재 해당 건은 소송으로 비화된 상태다.

특히 서울시에서는 예산 낭비라는 비판과 함께 이미 실패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지역 화페(고양페이) 보급을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것은 무리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이 시장은 ▲넉넉한 일자리로 물길처럼 흐르는 고양 경제 ▲청년의 미래 함께 준비하는 고양시 ▲창업 준비, 청년 창업소통공간 5종 세트 ▲일자리포털 JOB고양으로 꼭 맞는 일자리 찾기 ▲기업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고양경제 등 일자리 창출 표어들로 기획기사 내용들을 나열하며 이 시장 뛰 우기에 나섰지만 이반된 민심이 홍보성 표어들로 돌아설지는 미지수다.

NSP통신-고양시지역화폐 고양페이 홍보중인 이재준 고양시장
고양시지역화폐 ‘고양페이’ 홍보중인 이재준 고양시장
NSP통신-고양시 청년일자리박람회 청년드림 JOB콘서트 모습 (고양시)
고양시 청년일자리박람회 ‘청년드림 JOB콘서트’ 모습 (고양시)

한편 고양시는 일자리 창출로 바로 연결될 수 있는 킨텍스 업무용 지원단지와 고양시 백석동 요진 유통 업무시설 단지 등 자족시설을 주거용 아파트로 특혜성 용도변경 개발해 교통난을 심화 시켰고 현재에도 지역주택 조합이 남발토록 방치하는 소극적 행정처리로 수천 명의 고양시민들이 언제 완성될지 모르는 주택사업을 두고 발만 동동 거리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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