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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세계 1위 LNG수출국가로 호주가 떠올랐다.
지난해 11월 호주의 LNG수출량은 6.5백만톤으로 6.2백만톤을 수출한 카타르를 제쳤다.
올해 Prelude FLNG 생산설비가 가동되는 것을 고려하면 호주는 세계 최대 LNG 수출국의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올해 6월 초 로열 더치 쉘의 Prelude FLNG의 첫번째 LNG선적량은 174K CBM급 LNG선 Valencia Knutsen에 실려 아시아를 향해 출발했다.
이에 반해 카타르는 2020년이 되어도 현재의 LNG수출량에서 큰 변화는 보이지 않는다.
카타르는 2024년 미국에 이어 세계 최대 LNG수출국의 위상을 위한 LNG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카타르의 지난해 LNG수출량은 77백만톤이며 2023년~2024년까지 수출량을 110백만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카타르의 LNG수출 증가량 33백만톤은 2018년 전세계 LNG물동량 316.5백만톤의 10.4% 수준”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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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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