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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이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과 공직자·사회단체 농촌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서 농번기 인력난을 해소하며 지역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농촌인력지원센터는 인근 도시지역의 유휴인력을 알선하면서 일자리 창출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영덕군은 ‘농촌 인력난 해소’ 를 농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 사업비를 증액했다. 상반기에만 도시유휴인력 7756명이 207농가에 과수적과 등 농작업에 투입됐고 군청 실과소 및 읍면 공무원·유관기관·사회단체 자원봉사자 400여명이 총 30회에 걸쳐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영근 농축산과장은 “농촌 인력난 해소의 실마리가 보여 고무적이다.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과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인력수요 증가를 대비해 사업비를 더 확보할 계획이며 하반기 농촌봉사활동에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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