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0일부터 23까지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2019 경주 아시아 트라이애슬론 선수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31개국 선수단과 동호인 1500명, 가족 등 3000명 이상 참가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경기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또한 엘리트선수와 동호인 경기로 나누어 치룬 대회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트라이애슬론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경기가 열린 경주보문광단지는 숙박시설과 풍부한 관광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최적의 트라이애슬론 대회 개최지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대회에 참여한 외국선수단을 위해 경기 후 경주 지역 관광투어 버스를 운행하고 경주보문단지 내 입주업체 할인행사를 실시해 경주의 매력을 홍보했다.
경북철인3종협회 회장은“경주에 아시아 트라이애슬론 선수권대회를 유치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대회가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 되어 경주시민들의 협조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이번 대회에 아시아 31개국 선수단과 동호인과 가족 등 3000여명 이상이 찾아 비수기 지역경제와 관광홍보에도 기여했다”며“공사는 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과 유치를 통해 경북이 스포츠관광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자는 지난 20일과 21 펼쳐진 엘리트 경기에서 남자 1위는 Oscar Coggins(만20세) 홍콩선수가 여자 1위는 Takumi Hojo(만23세)일본선수가 차지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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