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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DIP통신] 이상철 기자 =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강판갑)는 지난 24일 제4회 2011 경상도․하동군 자원봉사박람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도내 18개시․군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도내 2,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가한 가운데 하동군종합운동장에서 성대히 열렸다.

진주시에서는 ‘문인화를 담은 부채만들기 체험’ 부스를 설치하여 덩쿨회원과 자원봉사자 10여명이 현장에서 직접 부채에 문인화를 그려 부스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부채를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이 날 장기자랑과 함께 각 시군에서 직접 생산한 특산물을 경품으로 내놓아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진주시에서 참가한 자원봉사자 전원이 남강유등축제 홍보를 위해 행사장을 돌면서 홍보 퍼포먼스를 펼쳐 참가한 각 시군의 자원봉사자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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