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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DIP통신] 임창섭 기자 = 지난 8월 부산지역 기업들의 어음부도율이 전 업종에서 부도금액이 줄어들면서 2년여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 부산본부에 따르면 8월중 부산지역 어음부도율은 0.15%로 전월대비 0.04%p하락하며 지난 2009년 10월 0.12%이후 가장 낮았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18억원에서 8억원으로 가장 큰 폭 감소했으며 제조업이 12억원에서 10억원, 도.소매업이 47억원에서 44억원으로 전업종에서 부도금액이 줄었다.
올들어 지난 8월까지의 부도금액도 제조업이 62억원에서 29억원, 건설업이 51억원에서 44억원, 도.소매업이 103억원에서 71억원으로 모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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