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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영 용인시의원, “유소년 전용 축구장 조성, 절차 하자 있어”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9-06-17 17:33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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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전자영 용인시의원과 용인시 체육진흥과장. (김병관 기자)
전자영 용인시의원과 용인시 체육진흥과장. (김병관 기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전자영 용인시의원은 17일 제234회 정례회가 열린 용인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체육진흥과를 상대로 벌인 심의에서 처인구 양지면 청소년수련원에 조성 계획인 유소년 전용 축구장이 진행 절차상 하자가 있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용인시가 청소년수련원 내에 추진하는 유소년 전용 축구장 조성에 따른 절차상 하자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전 의원은 “최초의 이 사업이 20억원 기금을 받아서 시작했다. 이번 결산서 235페이지에 고스란히 담겼다”며 “당초 기금 받을 때 사업서 기금을 보면 20억원 내에서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판단이 보인다. 그런데 사업비가 계속 늘어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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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 처음 32억원이었던 사업비가 58억원으로 계속 증가했다. 어쨌든 기금 20억 원에서 출발을 했는데 3년도 안되어서 85억까지 증가했다"면서"이는 사업 검토가 미흡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사업 진행 과정상 하자도 있다. 사업부지를 기존 양지 근린공원에서 청소년수련원으로 바꾸면서 공유재산도 심의도 받지 않았다”면서 “용인시가 공모 추진 당시 청소년시설로 계획했다가 현재 성인도 이 시설을 사용하도록 계획을 바꿨는데 현행법상 문제가 있는지 따지지도 않았다”라고 질타했다.

또한 “유소년 전용 축구장 조성 사업 타당성 등을 재검토해야 한다”라고 했다.

이에 대해 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예산이 과다 사용되지 않도록 재검토하겠다”고 답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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