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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가 7월 25일과 8월17일 두 차례에 걸처 서울역 노숙인들을 강제퇴거하지 말 것을 간곡히 요청했지만 코레일은 지난 22일 새벽 서울역에서 노숙인들을 강제 퇴거시켜 문제가 되고 있다.
코레일측은 “노숙인 구걸과 소음에 대한 민원이 계속돼 역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조치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최규성 민주당 국회의원은 23일 국감에서 ‘코레일의 인정머리 없는 서울역 노숙인 강제퇴거’를 지적해 따질 예정이다.
최규성 의원은 “서울역 퇴거 조치가 계속 진행되면 풍선효과가 발생할 뿐,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현재 서울역에서 밀려난 노숙인들이 수도권 주변 역사에 유입되는 ‘풍선효과’가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으로 수도권역 중에 수원역에는 이미 30여명의 노숙인이, 의정부역에는 10~20여명의 노숙인이 벌써 노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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