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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국방부, 박달스마트밸리 조성 회의 진행

NSP통신, 나수완 기자, 2019-06-14 14:0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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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동 탄약저장시설 지중화 협의 ‘기대’

NSP통신-13일 최대호 시장(왼쪽 두번째)이 국방부와 박달스마트밸리 조성과 관련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안양시)
13일 최대호 시장(왼쪽 두번째)이 국방부와 박달스마트밸리 조성과 관련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안양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와 국방부가 13일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을 위한 탄약저장시설 지중화와 관련해 관계관 간 첫 회의를 진행했다.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은 KTX광명역과 수도권순환도로가 지나는 박달동 일원의 탄약저장시설을 지중화하고 잔여부지 186만 제곱미터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안양시는 박달동을 신 성장 동력 거점으로 키우고 일자리 창출과 바이오, 업무, 문화, 주거가 어우러지는 융·복합 스마트밸리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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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측도 박달동 탄약저장시설인 50탄약대대 지하화에 긍정적이다.

시설노후화로 개선이 필요한 시기에 시가 국유지의 효율적 활용에 대한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따른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중앙·지방이 윈윈할 수 있다는 점에 반기는 분위기다.

국방부는 지하탄약저장시설은 전시 탄약수불에 문제가 없어 작전능력 향상을 기할 수 있어야 하고 안전성이 확보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시는 현재 구상하는 지하탄약저장시설은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자동화된 물류시스템이 겸비된 스마트탄약저장 관리를 바탕으로 국내 지하탄약저장시설의 모델로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지하탄약저장시설의 기준 설정, 부지 내에 있는 사격장 이전문제 등 제반 사항을 다뤘으며 명확한 토지이용계획수립 및 사업성 분석 등을 위한 현황측량 등에서도 의견접근이 이뤄졌다.

양 측 관계관은 앞으로 자주 연락을 취해 충분히 논의할 것과 필요할 경우에는 공청회도 열기로 했다. 2차 회의는 조만간 국방부에서 갖자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박달스마트트밸리 조성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생산유발효과가 약 6조원에 육박하고 4만3000여 명의 고용유발과 2조원에 가까운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NSP통신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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