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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의회(의장 이윤승)가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10일까지 24일간 개최하는 제232회 정레회에서 집행부와 3기 신도시 문제로 충돌할 예정이다.
이유는 1기 신도시 지역에 속하는 고양시 일산 동구와 서구 소속 자유한국당 소속 시의원들의 이재준 고양시장의 3기 신도시 찬성에 대한 집중 포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김운남 고양시의원 등 일부 더불어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의 3기 신도시 찬성 발언이 예상됐기 때문.
특히 제232회 제1차 정례회 첫날 오후부터 다음날까지 이어지는 시정 질의에선 이재준 고양시장의 집행부 압박을 위해 야당 시의원들의 ▲3기 신도시 문제 ▲이재준 고양시장과 이봉운 전 부시장과의 관권·부정 선거 문제 ▲이윤승 고양시의장에 대한 홍중희 대외협력 보좌관의 막말 논란 등이 언급되며 파상공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고양시의회는 이번 제1차 정례회 동안 시정에 관한 질문,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18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처리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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