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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구과학고등학교>

[대구=DIP통신] 이승우 객원기자 = 대구과학고등학교(교장 최수돈)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 신성철)은 19일 학술 교류 및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 학술 연구의 자료 및 정보 교환 ▲각종 특강 및 행사 참여 ▲R&E활동 공동 참여 ▲위탁교육 실시 ▲특별 전형을 통한 입학 허용 ▲AP과정에 따른 학점 인정 등 학술 교류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2004년 개원한 이래 2011년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개설했고, 오는 2013년 학부과정을 개설하는 등 첨단연구기관과 연구중심대학의 특성을 동시에 지닌 융합과학기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대구과학고는 올해 영재학교로 전환되면서 전교생이 모두 참여하는 R&E활동, 다양한 과학 동아리 활동 등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우수한 교사들의 열성 어린 지도로 각종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수돈 대구과학고 교장은 “이번 MOU 체결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과학 교육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글로벌 리더 양성의 과학 요람으로 비상하는 힘찬 첫 걸음에 불과하다”며 “교육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를 선도하는 초일류 국가 건설을 위한 과학 인재의 산실로 거듭나, 명품 대구교육의 르네상스를 이끌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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