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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보건소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치매극복 릴레이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보건소는 지난 1일 제9회 의병의 날 행사가 열린 신돌석 장군 유적지를 시작으로, 3일과 4일에는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영덕버스 터미널과 영덕역에서, 5일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교육지원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치매극복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고령화와 치매노인 증가에 따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해소 및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에게 치매지원사업 안내 소책자와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치매상담과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김미옥 보건소장은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가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치매조기검진, 치료비 지원, 치매예방교육 및 홍보 등 통합적인 치매관련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 걱정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치매관련 지원 문의는 영덕군 치매안심센터(730-7137, 7139)로 하면 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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