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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군립도서관 웹툰창작체험관에서 오는 15일부터 9월 27일까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웹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한 ‘웹툰창작체험관 조성사업’에 선정된 의성군립도서관이 웹툰창작자 양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사업비 5천만원을 들여 액정태블릿과 클립스튜디오 등 체험관을 조성했다.
개설 강좌는 초등웹툰, 청소년웹툰, 일반인 웹툰반, 이모티콘반 등 4개의 강좌에 12회차를 운영하며, 특히 웹툰에 생소한 성인들을 대상으로는 비교적 익숙한 캐리커쳐와 4컷 만화 등의 콘텐츠 수업을 실시해 보다 더 친숙하게 다가가도록 진행한다.
청소년을 위한 웹툰반은 중‧고등학생들의 진로와 직업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콘티, 드로잉, 컬러링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향후 4 ~ 5년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도서관이 책만 읽고 공부만 하는 딱딱하고 정적인 공간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웹툰체험관을 통해 창작활동도 체험함으로써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툰창작체험관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립도서관(054-830-6236)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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