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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빅)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나이트메어 시네마’가 7월 18일 개봉을 확정지으며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나이트메어 시네마’는 늦은 밤 극장을 찾은 다섯 명의 낯선 사람들이 스크린을 마주하는 순간, 자신의 끔찍한 악몽과 마주하게 되는 옴니버스 형식의 버라이어티 공포 영화다.

‘쥬앙 오브 더 데드’ ‘쇼킹 오브 데스’의 알레한드로 브루게스, ‘마스터즈 오브 호러’ 시리즈의 믹 개리스, ‘그렘린’ ‘더 홀’의 조 단테, ‘헬 게이트’의 기타무라 류헤이, ‘이클립스’ ‘블랙 미러’의 데이비드 슬레이드까지 호러 영화계에서 내로라하는 다섯 명의 감독들이 의기투합해 역대급 공포영화를 탄생시켰다.

여기에 ‘아이언맨2’에서 빌런 위플래시 역할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할리우드 원조 카리스마 배우 미키 루크가 극장을 찾은 관객을 죽음으로 인도하는 의문의 영사기사 역을 맡아 극의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이외 ‘트와일라잇’ 시리즈, ‘위자: 저주의 시작’의 엘리자베스 리저, ‘조이’의 모리스 버나드, ‘블랙 비어드’의 리처드 체임벌린 등 연기력을 입증받은 배우들이 신선한 비주얼과 다채로운 캐릭터로 관객을 맞는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낯선 관객들에게 자신들의 악몽을 선사하는 리알토 극장의 외관이 눈길을 끈다.

붉은 네온사인의 간판과 핏빛 조명은 스산한 분위기를 풍기며, 극장에 들어서는 순간 마주할 공포를 예고한다. ‘호러 거장들이 선사하는 최고의 악몽’이라는 카피는 호러 거장 감독들이 표현한 섬뜩한 공포의 기대감을 끌어올리며, 공포영화 마니아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나이트메어 시네마’는 다섯 명의 호러 감독들이 모여 2019년 역대급 공포를 예고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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