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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주시민의 날... 봉황대 특설무대 ‘시민 꽃 피워’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9-06-03 15:47 KRD7
#경주시 #경주시민의 날 #봉황대 특설무대

신라건국 2076년, ‘아름다운 경주인, 꽃으로 피어나다’ 열려

NSP통신-지난해 경주시민의 날 행사 모습. (경주시)
지난해 경주시민의 날 행사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오는 8일 경주시민의 날을 맞아 제12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아름다운 경주人, 꽃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봉황대 특설무대를 꾸민다.

경주시민의 날은 박혁거세가 신라를 건국한 날인 기원전 57년 4월 병진일을 양력으로 환산해 지정됐다.

시는 지난 2007년 경주시민의 날 조례를 제정하고 2008년 '제1회 경주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 매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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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민의 날 행사는 ‘아름다운 경주 만들기’와 ‘칭찬릴레이’를 확산하기 위해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는 ‘아름다운 경주 만들기’ 캠페인에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마을 가꾸기 용 화초 모종을 나눠줄 예정이다.

또한 스타벅스 코리아도 아름다운 경주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이 날 환경캠페인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에게 스타벅스 텀블러와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꽃씨 키트 등을 선물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한국수력원자력,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등에서도 시민들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기념식은 저녁 7시부터 시작된다. 행사는 경주시문화상 시상과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주시민들의 모습을 무대에서 보여준다.

이어 ‘경주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식후공연이 펼쳐진다. ‘신라의 달밤’, ‘무영탑 사랑’ 등 신라의 이야기가 흐르는 옛 노래와 향토시인 박목월의 노랫말을 간직한 가곡과 동요, 향토작사가 정귀문 선생의 ‘바다가 육지라면’, ‘마지막 잎새’ 등 대중에게 익숙한 명곡들이 인기가수의 목소리를 통해 재현된다.

또한, 박현빈, 유지나, 한혜진 등 유명가수들의 신명나는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봉황대일대는 주차공간이 협소하고 인근 대릉원, 황리단길 등 주말 관광객들이 붐비는 관계로, 행사장을 방문할 때 대중교통을 이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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