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원조 개통령 이웅종 연암대학교 교수가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경기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이삭애견훈련소에서 일본의 유명한 행동학자 Dr. Masashi Hasegana, Dr. Masaakikano. Ph.d를 초대해 반려견 행동에 따른 과학적 분석을 통한 단계별 교육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은 한국보다 반려문화와 반려견 교육이 앞서있는 반려문화 선진국으로 초청세미나를 통해 반려문화와 다양한 교육방법의 변화를 배우는 시간이 됐다.
이웅종 교수는 “이번 세미나가 많은 부분 공감 가는 내용으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세미나를 주최하면서 좀 더 바람직한 반려문화를 이끌어 가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해 더 고민하게 됐고 일본의 반려동물 교육도 문화가 성장하면서 시대의 흐름에 따라 많은 변화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어 “반려동물을 존중하고 가족으로 받아들이게 되면서 반려용품 또한 그에 맞게 발전해 반려견에게 자극적이지 않고 효율적으로 교육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Masashi Hasegana 행동학자는 “반려동물 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교육의 정립이 우선시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반려동물의 예절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타인에게 매너를 지키는 행위”라며 “예절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보호자 교육이 선행되고 그 후가 반려동물을 교육하는 것”이라고 했다.
또 “교육은(훈련)은 반려견의 행동을 가르치는 것이며 많은 반려인들이 예절교육을 어려워하는 것은 반려동물의 문제보다는 보호자의 문제인 경우가 더 많은데 일반적으로 보호자는 반려동물을 교육하는 타이밍을 잡기어렵고 힘 조절의 스킬이 부족해 레벨이 높은 교육은 소화하기 어렵다는 결론이 난다”며 “이것은 전문가와 비전문가에게 나타나는 당연한 현상”이라고 주장했다.
세미나는 이찬종 이삭애견훈련소 소장이 직접 반려견과 함께 학습 이론을 토대로 다양한 교육법을 설명하고 함께 진행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이론교육의 포인트는 동물은 행동과 반응을 하며 교육자는 내가 어떤 행동을 할 때 반려동물이 어떠한 반응을 보이는지를 찾아내는 기술 등을 설명했다.
이웅종 교수는 “이번 세미나가 보호자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고 앞으로 더 많은 행동학자를 초대해 많은 제자들이 선진화된 교육기술과 문화를 배워 우리나라도 더 좋은 반려문화 형성을 할 수 있도록 후배들에게 많은 배움의 기회와 시간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