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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미오테크놀로지의 모기업인 마이탁 인터내셔널은 대만의 국립 양밍대학교와 공동으로 의료에 특화된 태블릿 PC ‘미오케어(MioCare)’를 개발해 지난 5일 선보였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미오케어는 의사나 간호사들이 휴대하기 쉽도록 6인치 사이즈로 만들어져 한 손에 들거나 주머니에 보관하기가 편리하다.
또한 블루투스와 와이파이(Wi-Fi)를 이용해 병원 네트워크에 접속, 환자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공유할 수 있어 급박한 의료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
특히 미오케어는 화학 요법에 필요한 약물 투여, 혈액 투석 정보의 저장과 검색, 장기간 간호관리 등 3가지의 의료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환자들의 모든 정보를 미오케어에 저장하고 확인할 수 있다.
미오케어는 바코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카메라와 스캐너 기능도 갖췄으며 알코올 용액으로 기기 표면을 살균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 표면을 특수 처리했다.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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