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민주평화당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 갑, 국회 보건복지위원)이 29일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선정한 ‘청년친화 헌정대상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다.
이번 ‘청년친화 헌정대상’ 선정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입법, 소통 등의 의정활동을 평가해 더 나은 사회적 환경 조성 및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제도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을 선정했다.
이날 ‘청년친화 헌정대상 우수 국회의원’ 정책부문대상으로 선정된 김광수 의원은 제20대 국회 등원 후 제1호 법안으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를 의무채용토록 하는 '지역인재 의무채용법'을 대표 발의했으며 지난해 1월 2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지역의 청년인구 감소 및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김광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2030 청년·주부 국가건강검진법'이 지난해 11월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올 1월부터 시행돼 청년세대 간 형평성 제고와 만성질환 조기 발견을 통한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의 정치참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는 '청년의무공천법' △청년고용을 촉진하고 지속적인 경제발전과 사회 안정에 이바지하기 위해 청년 미취업자의 고용 의무 비율을 7%로 상향조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미취업 청년 의무고용 확대법' 등을 대표 발의하는 등 청년을 위한 입법 및 정책 활동에 앞장서왔다.
김광수 의원은 “청년실업과 극심한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 건강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 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의정활동에 매진한 점을 평가 받아 청년친화 헌정대상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된 점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청년들의 삶을 지탱하고 희망을 줄 수 있는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에 더욱 최선을 다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우리 사회에 고착화되고 있는 양극화와 불평등, 저출산·고령화 문제와 함께 일자리·주거·결혼 등 청년세대들이 처한 현실적 문제들이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청년은 미래에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자원이며 청년에 대한 투자는 국가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확실하고 강력한 투자인 만큼 계속해서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개발과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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