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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화성 전곡항서 충돌 선박 구조 합동훈련 실시

NSP통신, 배민구 기자, 2019-05-21 14:19 KRD7
#평택해양경찰서 #여성수 #민간해양구조대 #송민규 #민경합동훈련

민간해양구조대와 협력 체제 강화 간담회 열어

NSP통신-21일 평택해경 경찰관들이 민간해양구조대와 합동훈련에서 고장 선박을 구조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21일 평택해경 경찰관들이 민간해양구조대와 합동훈련에서 고장 선박을 구조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여성수)는 2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 앞 해상에서 민간해양구조대와의 민경 협력 체제 강화를 위한 ‘충돌 선박 구조 합동 훈련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평택해경 해양안전과 교육훈련지원반과 대부파출소 주관으로 열린 합동 훈련에서 민간해양구조대와 평택해경은 어선 2척이 충돌한 상황을 가상해 바다에 빠진 사람을 신속히 구조했다.

이날 합동 훈련에서 전곡항 민간해양구조대는 충돌한 어선에 접근해 화재를 진압하고 기름 유출을 방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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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에 참가한 대부파출소와 평택해경 구조대는 합동으로 해상에 표류하고 있는 가상 익수자를 구조했다.

이어 평택해양경찰서 대부파출소는 노복효씨 등 대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민간해양구조대와 해양경찰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민간해양구조대원들은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해양경찰의 구조 업무에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간담회가 끝난 후에는 평택해경 대부파출소 직원들과 민간해양구조대원이 함께 전곡항 일대에 방치된 폐그물,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평택해경 대부파출소 송민규 경감은 “민간해양구조대는 지역 해상 상황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어 사고 방지와 구조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라며 “헌신적인 노력으로 해양 사고 방지에 앞장서고 있는 민간해양구조대에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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