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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한, 8월 방송 ‘우아한 가’ 출연 확정..유리 멘탈 재벌가 장남 ‘모완수’ 역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9-05-17 14:23 KRD7
#이규한 #우아한 가 #MBN #드라마 #임수향

임수향과 남매 연기 호흡 기대

NSP통신- (래몽래인)
(래몽래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규한이 MBN 새 드라마 ‘우아한 가(家)’에 합류를 확정했다.

‘우아한 가’는 재벌가의 숨은 비밀과 이를 둘러싼 오너리스크 팀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이다.

15년 전 살인사건으로 엄마를 잃은 재벌가 상속녀와 돈 되면 다하는 변두리 삼류 변호사가 만나 그 날의 진실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 속에서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숨겨진 상속을 둘러싼 탐욕과 음모의 소용돌이를 적나라하게 그려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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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등을 연출한 한철수 PD와 ‘칼과 꽃’ 등을 집필한 권민수 작가가 의기 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 드라마에는 이장우와 임수향, 배종옥 등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 하반기 기대작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이규한은 극 중 MC그룹 장남 모완수 역할을 맡았다. 완수는 자존감이 떨어지고 속이 허한 캐릭터로 어려서부터 동생만을 총애하는 어머니에게 인정받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지만 늘 30% 부족한 장남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자란 인물이다.

영화 감독 겸 영화 제작사 대표로 있는 그는 겉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유쾌해 보이지만 실상은 알코올 홀릭에 유리 멘탈을 갖고 있다.

모석희 역할을 맡은 임수향과의 남매 연기호흡을 기대하게 한다.

한편 ‘우아한 가(家)’는 오는 8월 첫 방송 예정이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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