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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는 6일 안중전통시장 상인회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의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항만공사는 온누리 상품권을 적극 이용하고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 운영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시장 상인회는 위생적인 식자재 및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하기로 약속했다.

박종갑 평택항만공사 경영관리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사 직원 및 관계자들에게 온누리 상품권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시장 이용고객이 늘어나도록 하는데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희 안중전통시장 상인회장은 “품질 좋고 가격 저렴한 과일과 야채, 생선 등의 신선식품 및 다양한 우수 생필품이 마련되어 있다”며 “지역고객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955년 개설한 안중전통시장은 평택시 서부지역 5개 읍면 유일의 전통시장으로써 생활과 밀접한 모든 상품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종합시장이다.

한편, 전통시장 수요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중소기업청이 발행한 온누리 상품권은 전국의 모든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개인이 구입할 경우 3%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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