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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원활한 귀성객 수송과 고속버스 환승 이용 불편 방지를 위해 오는 9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고속버스 환승 운영을 일시 정지할 계획이다.
이는 설·추석 등 명절 특별교통대책 기간에는 고속버스가 출발지부터 만차가 되는 경우가 많아 환승을 하기 위해서는 장시간을 대기해야 하거나 휴게소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등 오히려 환승을 이용하는 불편이 크기 때문이다.
다만, 올해 추석 특별수송대책 기간은 9월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이지만, 이번 추석 연휴기간이 짧아 연휴 전 금요일부터 귀성객들의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연휴 전 금요일을 이번 고속버스 환승 운영정지 기간에 포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사전에 고속버스 환승 운영정지를 알지 못해 고속버스 이용에 불편을 겪는 승객이 없도록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기관과 협조해 고속버스 터미널, 환승 정류소 등에 현수막 게시, 고속도로 교통정보 전광판 및 고속버스 인터넷 예매 사이트 안내 등 사전 홍보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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