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회장 권영심)는 지난 7일 영암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군 및 읍면 임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임원 역량강화를 위한 명강사 초청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평소 대중 앞에서 말하기에 두려움을 갖고 어려워 하는 임원들을 대상으로 ‘소통과 공감-말의 가치를 높이는 기술’이라는 주제로 실시했다.
특강은 전국 100만의 공무원 중 유일한 대한민국 명강사(제230호)이며, 현재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장으로 재직 중인 김병석팀장이 진행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자기개발과 동기부여를 통한 임원의 리더쉽 배양과, 임원으로서 소통하며 공감시키는 말하기를 위한 자세, 호흡, 발음, 스토리텔링 기법등 이론과 실습의 병행으로 이루어 졌으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원포인트 레슨 위주로 진행됐다.
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 권영심 회장은 “평소 공식적인 인사말, 회의 진행, 사회 등 격조와 품위있는 말이 필요한 자리에서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특강을 계기로 많은 임원들이 말하기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면서 회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음을 밝혔다.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정찬명 소장은 “이번 스피치 특강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발음, 호흡 등 기초부터 하나씩 제대로 된 말하기 연습을 통해 존경받는 여성리더를 양성하는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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