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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락글로벌, 홍채보안시스템 해외보안 철통…수출본격화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1-08-31 17:34 KRD7
#아이락글로벌 #홍채보안시스템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국산 홍채보안 개인인증시스템이 해외 시큐리티 전문업체 핵심보안설비로 잇따라 수출되고 있다.

아이락글로벌(대표 김성현)은 자체 개발한 홍채인증 보안시스템 ‘아이리스’ 시리즈가 지난 6월부터 국내 보안업계는 물론 일본, 인도 등 아시아 지역 주요 시큐리티 전문업체들의 핵심 보안장비로 채택돼, 수출 문의와 주문이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락글로벌은 지난 15일 인도의 주요 출입통제시스템 제조업체인 엠테크이노베이션즈(M-Tech Innovations)와 출동보안 시큐리티 전문업체 HCL시큐리티(HCL Security) 등 2개사와 아이리스 홍채인증 보안시스템 공급에 합의, ‘아이리스 패스 2020’ 1차 물량을 선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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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업체는 자체 보안시스템 및 응용SW와의 호환성 테스트가 끝나는 10월부터 인도 시장에 홍채보안 제품과 출동보안서비스에 핵심제품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아이락글로벌은 월 1000대 이상의 제품을 두 회사에 각각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락글로벌은 일본 엑시오헬릭스(Axiohelix)와도 홍채인증 출입통제시스템 아이리스패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달초에는 체코의 주요 출입통제시스템 제조업체인 데브콤(DevCom)과 자체 보안제품과 연동해 동유럽 시큐리티 전문업체에 공급하기로 합의, 아이리스 패스 초도 물량을 납품한 상태다.

이 회사는 현재 제품 연동 테스트를 진행중이며 11월경부터는 매달 1000~2000대 가량을 동유럽 지역에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남미 콜롬비아의 보안시스템 개발업체인 비오이덴티아(Bioidentia)와도 홍채보안 개인인증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 자체 제품과 연동한 출입통제시스템을 개발해 남미 지역의 시큐리티 전문기업에 공급하기로 했다.

아이락글로벌은 현재 국내 최대 시큐리티 전문기업인 에스원에 홍채보안 개인인증시스템 납품을 추진중이다. 때문에 한국과 일본은 물론 대만 등 아시아 전역의 세콤 그룹사 표준 보안장비로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현 대표는 “아이리스 시리즈는 이미 지난해부터 10여개의 전세계 보안시스템 박람회를 통해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상용화 수준을 검증받은 제품이다”면서 “일본시장에 이어 인도와 유럽의 체코, 남미 콜럼비아 등 대륙별 주요 거점을 모두 확보하게 돼 내년부터 세계 최대의 홍채보안시스템 전문기업으로 확고한 자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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