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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3518억원(+11.0% YoY), 영업이익 1190억원(+461.4% YoY), 세전이익 1196억원(+603.3% YoY)으로 집계됐다.
화공, 비화공 부문 모두 준공 및 준공임박 프로젝트에서 정산효과가 발생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일회성 이익을 제거해 보면 수주잔고의 수익성은 화공 88~90%, 비화공 87%의 원가율 수준으로 예상된다.
공사 원가율이 안정화되면서 실적 추정의 신뢰도가 높아지게 됐다.
2017년~2018년 수주한 프로젝트의 매출액이 늘어나면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윤호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관건은 신규수주가 될 것인데 단기적으로 알제리 정유, 미국 및 말레이시아 석유화학 프로젝트에서의 수주계약이 가시화되면서 연간 수주목표(6조원 중반)는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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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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