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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129주년 세계노동절, 2019년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제129주년 세계노동절과 2019년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26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한국노총경주지부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원 일자리경제국장, 권오탁 한국노총경북본부장, 이정인 고용노동부포항지청장 등 초청내빈과 경주시 지역내 근로자와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제1부 공식행사에는 개회식, 표창패 수여, 경과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근로자의 권익보호와 노사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일선 산업현장에서 주어진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해 온 모범 근로자들에게 경상북도지사와 경주시장 표창을 비롯해 노동관계 기관․단체장의 표창패가 수여됐다.

제2부 근로자 노동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경주지역 근로자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이병원 일자리경제국장은 “경기불황과 고용불안정 등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한국노총 경주지부 중심으로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자율교섭을 통해 선진 노사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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