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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BMW 아니었음 어쩔뻔…1분기 영익 277억원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9-04-26 19:3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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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코오롱글로벌(003070)이 1분기 매출액 7838억원, 영업이익 27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의 경우 전분기대비 9%, 전년동기대비 12.54% 떨어진 수치다. 영업이익도 전분기대비 28.52%나 떨어졌지만 1년전과 비교해서는 124% 수직상승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건설부문 신규 프로젝트에서 본격적으로 매출이 이뤄지고 있고 BMW 신차 출시 효과와 A/S 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유통부문도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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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문은 주택 프로젝트 증가에 힘입어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됐다. 지난 1월 서울 사대문 내 최대 정비사업이었던 세운 4구역 도시환경 정비사업(4811억원)과 3월 나주 빛가람 지역주택조합 공사(2665억원) 수주 등 현재까지 9850억원의 신규 수주 실적을 올렸다.

따라서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1분기 말 기준 8조 4840억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건설부문 2018년 연간매출 기준으로 약 5년 치 공사물량이다.

유통부문은 BMW 신차 판매량 감소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2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약 124% 증가했다.

별도기준 1분기 매출액은 7,730억원(전년동기대비 -10.70%), 영업이익 330억원(전년동기대비 +100.14%), 순이익은 175억원(전년동기대비 +307.56%)을 기록했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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