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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이종호 부시장 주재로 ‘평택시 교육지원사업 성과분석 및 교육발전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평택교육지원청 양미자 교육장, 경기도교육청 혁신교육 담당자, 초·중·고등학교장, 오산시청 평생교육과장, 학부모 대표 등 30명이 참석해 용역 수행기관인 경기도교육연구원으로부터 착수보고를 받았다.
참석자들은 교육여건이 열악한 지역에 대한 발전방안, 많은 시민의 의견 반영, 지역사회 입장에서의 교육 발전방안 연구, 평택시 전체적인 비전 수립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종호 부시장은 “평택시가 인구 50만 대도시에 진입하는 등 도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교육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교육분야에 대한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발전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연구용역을 통해 교육현황 및 특성 분석, 교육분야에 대한 목표와 비전 설정, 혁신교육지구 사업과 혁신교육협력지원센터 설립 운영 방향 설정 등 다양한 현안사항에 대한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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