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24일 코스피(-0.88%)와 코스닥(-0.47%)이 동반 하락한 가운데 자동차주는 1.71% 상승했으며 자동차부품주는 0.74% 하락했다.
현대차(005380)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1분기 실적을 발표함에 따라 주식시장에서 현대차와 현대차 우량주, 기아차 등은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자동차부품주는 하락세가 짙어 전체 144개 종목 중 상승주는 38개에 그쳤으며 하락주는 92개에 달했다.
▲자동차주(+1.71%)=현대차우는 2.30% 상승해 자동차 업종 중 가장 큰 폭 상승했다.
이어 현대차가 1.84% 상승했으며 기아차(+1.74%), 현대차3우B(+1.20%), 현대차2우B(+0.80%) 순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24일 현대차가 호조세를 띈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한 것이 주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엘브이엠씨홀딩스는 0.37% 소폭 하락했고 KR모터스와 쌍용차는 각각 0.39%, 0.57% 소폭 하락했다.
▲자동차부품주(-0.74%)=오리엔트바이오는 14.15% 올라 폭등세를 보였다.
금호에이치티는 0.98% 상승했으며 넥센타이어와 대유에이텍, HDC현대EP는 보합세였다.
또한 에코캡(+7.34%), 뉴프라이드(+1.68%), 럭슬(+1.09%), 로스웰(+0.66%), 한일단조(+0.65%), 에코플라스틱(+0.64%), 대성파인텍(+0.25%) 등도 상승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0.64% 하락해 전일 대비 1500원 내린23만2500원에 장 마감했으며 현대위아는 0.79% 하락했다.
금호타이어와 한국타이어는 각각 0.85%, 0.87% 하락했으며 한라홀딩스(-1.09%)와 한온시스템(-1.20%)도 하락 기록했다.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는 1.78% 하락했고 만도는 2.48% 내려 마감가 3만5450원을 기록했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와 두울산업은 각각 5.98%, 6.79% 큰 폭 하락했으며 체시스는 8.27% 하락해 부품 종목 중 가장 큰 하락률을 보였다.
이외에도 엠에스오토텍(-0.12%), 성우하이텍(-0.20%), 트루윈(-0.36%), 오스템(-0.70%), 에스앤씨엔진그룹(-1.47%), 대우부품(-1.57%), 아진산업(-1.66%), 대유플러스(-1.67%), 골든센츄리(-1.91%), 지코(-1.93%), 디젠스(-2.20%), 에스모(-3.33%), 유니크(-3.35%), 동아화성(-3.53%), 대유에이피(-3.74%), 풍강(-4.16%), 코리아에프티(-4.27%), 영화금속(-5.56%) 등도 하락했다.
NSP통신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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