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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 블루원(대표 윤재연)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경주 유치를 위해 보문지역 숙박업소와 협력체계 구축과 전 직원 서명운동에 나서는 등 센터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
블루원은 경주 유치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임직원이 참여해 마감일인 지난 22일까지 150여명이 서명하는 한편, 켄싱턴리조트·한화리조트·대명리조트 등과 함께 314명의 서명을 받아 보덕동주민센터에 전달하고, 유치가 결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유치활동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24일에는 축구종합센터 실사단을 환영하고 경주 유치를 촉구하는 엑스포공원 150여명의 임직원이 참가해 경주시민들과 뜻을 함께했다.
블루원 임직원들은 “축구종합센터를 경주에 유치해 지난 2016년 경주 지진 이후 침체된 지역의 문화관광산업을 되살리고, 정부의 탈원전 정책 추진에 따라 쇠락 위기를 맞고 있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자” 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앞장서 경주유치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특히 태영그룹은 패밀리콘도 정면에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경주유치를 희망합니다”는 대형현수막을 걸어 유치활동을 지원했다.
블루원 윤재연 대표는 “경주가 종합스포츠관광지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축구종합센터 유치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며 유치활동 지원의 굳은 의지를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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