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퍼센트(PERC%NT)의 첫 미니앨범 'PVC'의 트랙리스트가 공개됐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가 23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해당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퍼센트의 첫 앨범 'PVC'에는 더블 타이틀 곡 '캔버스 걸(Canvas Girl)'과 '래빗 홀(Rabbit Hole)'을 비롯해 인트로곡 'PVC', '뮤직 갓(Music God)', '다운타운(Downtown)', '플라워 센트(Flower Scent)', '아무때나 돼' 등 7개 트랙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 곡 '캔버스 걸'과 '래빗 홀'은 각각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싱어송라이터 수민(SUMIN)이 피처링에 참여했으며, 멜로망스 정동환이 두 곡 모두 작곡, 편곡에 함께 해 완성도를 높였다.
재즈풍의 부드러우면서 경쾌한 사운드와 말랑말랑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캔버스 걸'과 '래빗 홀'은 리스너들의 귀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수록곡 '플라워 센트'는 드웨인(DWAYNE)이, '아무때나 돼'는 범주(BUMZU)가 지원사격해 곡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뮤직 갓'과 '다운타운'은 퍼센트가 지난해 말 MBC every1 '창작의 신 : 국민 작곡가의 탄생'에서 선보인 노래들을 디벨롭해 재탄생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신보 'PVC'는 투명한 비닐 소재를 뜻하는 PVC에 퍼센트의 웰메이드 음악을 담아 소개한다는 의미로 퍼센트의 아이덴티티를 총 7개의 트랙으로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이번 앨범을 소개했다.
한편 5년 만에 첫 미니앨범을 선보이게 된 퍼센트는 윤종신, 하림, 조원선, 정인 등 미스틱의 싱어송라이터 계보를 잇는 주목해야 할 젊은 싱어송라이터로 평가받고 있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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