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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춘선)는 항만용 분리형 차막이를 개발해 특허출원하고 이를 인천항 내항에 시범 설치했다.
이번에 특허출원한 차막이는 부두 위에서 작업하는 하역장비 및 차량 등의 안전을 도모하고 차량의 정지선을 표시할 목적으로 항만설계기준에 따라 안벽 끝단에 설치하는 필수 시설로 현재 인천 내항에만 약 4000여개가 설치돼 있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차막이는 시공비가 기존 콘크리트 차막이에 비해 저렴할 뿐만 아니라 파손 시 부분 보수가 가능하고, 표면의 알루미늄은 재활용성이 우수해 환경보전 및 비용을 절감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항만공사 김춘선 사장은 “이번에 개발된 차막이는 직원이 업무에 적용하면서 손쉬운 수리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직접 개발한 것이다”며 “우선 내항에 44개를 시범설치하고 그 성과를 주시하고 있다. 결과에 따라 계속적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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