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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교육청이 17일 박진우 총무과장, 양재영 체육건강과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시·도교육청 중 민원 업무를 가장 우수하게 처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지난 3월 1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부상으로 주어진 포상금 200만원 전액을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민원인을 위한 3C 운동을 추진 중인데, 이 같은 사례는 민원서비스 향상을 구호에만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해 다른 행정기관의 모범이 되고 있다.
난치병 학생 돕기 사업은 2001년 경북 도내 난치병을 앓고 있는 200여명의 학생이 가정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경북교육청이 전국에서 최초로 시작한 사업이다.
성금 모금은 교직원과 학생들의 개인 모금, 보건교과연구회 등의 바자회 모금, 독지가들의 기부 등으로 이뤄졌는데, 이번과 같이 공공기관이 평가 포상금 전액을 기부하는 사례는 찾아보기 어렵다.
박진우 총무과장은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이라는 정책지표를 실천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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