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담양경찰이 최근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한 은행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담양경찰서)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윤주현)는 A은행을 방문해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한 은행직원 B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B씨는 지난 15일 A은행을 방문한 C씨가 전화통화를 하면서 다액의 현금을 별다른 이유도 없이 다른 계좌로 송금하려는 것을 전화금융사기로 의심하고 신속히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담양경찰은 이와 관련 “시민이 곧 경찰이다. 고객이 창구에서 다액을 인출하거나 전화통화를 하며 ATM기에서 수회에 걸쳐 현금을 입금하는 것을 보면 전화금융사기로 의심하고 적극 대처해 달라”고 당부하며 신고인 B씨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담양경찰은 지난 8일에도 전화금융사기 현금 수거책을 신고해 검거(구속)하게 한 D씨에게 표창장 및 신고포상금을 수여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