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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새일센터, 2019년 국비 직업교육 훈련 3개 과정 개설

NSP통신, 강병수 기자, 2019-04-16 17:29 KRD7
#화순군

급식조리사, 웹디자인 등 과정...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역량 키우기 기대

(전남=NSP통신) 강병수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직영하는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을 위해 2019년 직업교육 훈련을 시작했다.

새일센터는 올해 모두 5개 직업훈련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새일센터는 구인 수요가 증가하는 분야의 양성 과정을 운영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창업 성공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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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급식조리사 양성 과정, 웹디자인 과정, 실버 치매 예방 전문가 과정 등 3개 과정을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개설했다.

화순 지역 의료 기관과 요양병원의 설립이 늘어나면서 조리 직종의 수요 확대가 예상돼 급식조리사 양성 과정을 개설했다. 또, 여성의 구인 수요가 많은 광고사와 인쇄소, 기업의 홈페이지와 블로그 운영 등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웹디자인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화순 지역에서 유망 직종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치매 예방 전문가 과정도 개설했다. 화순은 2018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치매 유병률이 10.2%로 치매예방 전문가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실버 치매예방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

새일센터는 하반기에 취약계층의 취업기반 강화를 위해 결혼 이주여성 컴퓨터 첫걸음 등 2개 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과정 수료 후에는 전문적인 자격을 갖춘 취업 상담사가 취업 정보 제공, 1:1 맞춤형 직업상담, 동행 면접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일센터는 올해 운영하는 5개 과정의 직업교육 훈련을 통해 교육생 100명이 자격증 취득 등에 도전할 것이라 예상한다.

지난해 직업교육 훈련 3개 과정을 운영해 수료생 57명을 배출했다. 수료생 중 36명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경력단절 여성의 직업교육 훈련 과정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에서 요구하는 여성 인력을 양성해 일자리 창구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병수 기자 nsp89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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