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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16일부터 4일간 해상 종합 훈련 실시

NSP통신, 배민구 기자, 2019-04-16 15:56 KRD7
#평택해양경찰서 #여성수 #해상종합훈련 #해양주권 #구조대응

18일 벌컨포 등 해상 사격...항행 선박 주의 당부

NSP통신-평택해양경찰서 소속 경비함정이 인명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평택해양경찰서 소속 경비함정이 인명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여성수)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 동안 평택해경 전용 부두 및 경기 남부 해상에서 ‘2019년도 상반기 제1차 해상 종합 훈련’을 실시한다.

평택해양경찰서는 특히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인천광역시 옹진군 울도와 선갑도 주변 해상에서 벌컨포, 중기관총, M60기관총 등을 동원한 해상 사격이 예정돼 있어 부근 해상을 지나는 항행 선박의 주의를 당부했다.

우리나라 해양 주권 확보와 구조 대응 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해상 종합 훈련에는 평택해양경찰서 소속 경비함정 6척(대형함 1척, 중형함 1척, 소형정 3척, 방제정 1척)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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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과 의경대원 102명이 참가하는 상반기 1차 해상 종합 훈련은 해상 수색, 인명 구조, 선내 진입 및 퇴선 유도, 해상 사격, 선박 화재 진압, 불법 외국 어선 검문 검색, 해양오염 방제 등 20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찰관 개개인의 임무 수행 능력을 한 단계 높이는 것을 목표로 강도 높게 실시될 예정이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매년 4차례 실시되는 해상 종합 훈련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구조 태세를 유지하고 해양 주권 수호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된다”며 훈련 기간 중 부근 해상을 항해하는 선박의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함포 사격 일정은 해상 날씨에 따라 변경 가능하며 사격 전 부근 해상을 지나는 선박을 대상으로 방송을 실시한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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