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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 하락…코오롱글로벌↑·대우건설↓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SK건설이 대전 ‘중앙1구역’과 부산 ‘부곡2구역’ 등 총 3101억원 규모를 시공권을 수주했다.
SK건설이 지난 13일 수주한 대전시 동구 소제동 중앙1구역 재개발사업은 지하2층~지상28층, 6개동 총 618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2021년 7월 착공 및 분양에 들어가며 2024년 1월 입주예정이다.
중앙1구역은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내 재개발 사업지로 대전역 일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지다. SK건설의 총 도급액은 1146억원이다.
김수환 SK건설 도정영업2실장은 “대전역과 인접한 중앙1구역은 뛰어난 입지조건과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으로 향후 미래가치가 높은 곳”이라며 “SK건설의 특화설계와 우수한 시공능력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SK건설이 같은 날 수주한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시 금정구 부곡동 일대에 지하4층~지상42층, 13개동 총 2348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SK건설은 GS건설, 포스코건설과 컨소시엄을 통해 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SK건설의 도급액은 1955억원 규모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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