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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쥐노래미 치어 6만 마리 무상방류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9-04-10 12:47 KRD7
#경주시 #양남면 하서리 취노래미 6만 마리 방

양남면 하서리, 마을어장 방류... 수자원 조성 기여

NSP통신-경주시가 10일 양남년 하서리 마을어장에서 쥐노래미 치어 6만 마리를 방류하고 있다. (경주시)
경주시가 10일 양남년 하서리 마을어장에서 쥐노래미 치어 6만 마리를 방류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남획으로 감소된 어자원량 회복을 위해 쥐노래미 치어 6만 마리를 10일 양남면 하서리 마을어장 내에 무상 방류했다.

이번 치어방류는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지난해 11월 자연산 친어로부터 수정란을 확보해 올해 4월까지 연구소에서 종자를 생산한 전장 5-7cm, 체중 4g의 건강한 치어다.

쥐노래미는 연안 정착성 어종으로 인공 방류 시 연안어장에 자원조성 효과가 뛰어나고 저수온에 강해 경제성 신품종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2017년도부터 지역내 마을어장에 쥐노래미 무상방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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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에는 ‘고래치’로 더 잘 알려진 쥐노래미는 맛이 담백하고 살이 많아 횟감으로 각광 받는 고급 어종이다.

또한 강도다리와 넙치에 집중되어 있는 동해안 육상양식의 차세대 양식품종으로 전망이 밝아 지속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구중모 해양수산과장은 “변화하는 해양환경에 발맞춰 동해안 특성에 맞는 어종의 지속적인 방류를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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