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이하 LINC+ : 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육성 사업에 75개교를 선정 발표했다.
LINC+ 사업 단계평가는 1차로 기존 75개 대학을 평가해 상위 80%에 해당하는 대학을 향후 3년간(2단계, 2019년~2021년) 계속 사업비를 지원하는 대학으로 우선 선정했다.
2차로 상위 80%에 해당하지 않는 대학과 새롭게 사업 수행을 희망하는 대학간 비교평가를 거쳐 향후 3년간 사업비 지원 대상 대학을 추가 선정했다.
신규 진입 신청 대학은 27개교다.
이에 따라 기존 LINC+ 사업 수행대학 대상 단계평가 결과 1차로 61개 대학을 선정하고 최종 비교평가를 통해 14개 대학을 추가로 선정해 총 75개 대학을 향후 3년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2019년 대학별 지원규모는 산학협력 고도화형이 37억 내외,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이 10억원 내외다.
김태훈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이번에 실시한 LINC+ 사업 단계평가는 평가위원 중 60%이상을 ‘평가위원 외부 공모’를 통해 선발하는 등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에 특히 노력을 기울였다”며 “LINC+ 사업 2단계(향후 3년간) 진입대학으로 최종 선정된 75개 대학들이 스스로 제시한 산학협력 모델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 냄과 동시에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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