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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시장 최성)는 킨텍스 제 1전시장과 제 2전시장을 연결하는 지하차도 보행통로 벽면에 시민들이 참여하는 벽화전시 갤러리 공간으로 바뀐다.

시민 참여형 작품은 고양교육지원청의 협조로 관내 초등학생들의 작품을 추천받아 전시하게 되며 작품형태 및 출품 수는 자유다.

또한, 전시작품에는 출품학생의 성명을 기입해 애향심 및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보행통로 벽면의 최초 계획은 전 구간에 저작권이 만료된 외국의 명화와 국내 민화를 설치 할 예정이었으나 디자인자문 과정에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일정 구간을 만들어 보다 뜻 깊은 공간으로 재구성하고자 하는 시의 의견을 킨텍스가 받아들려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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