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新한류, 여성, 한국여행 테마의 대형 소비자 이벤트인 한국문화관광대전에 참가해 경북을 홍보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한국문화관광대전은 후쿠오카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JR하카타역 광장에서 열렸다.
행사는 방한 일본인의 대다수인 젊은 층과 여성을 타깃으로 K-pop 라이브 공연, 한류스타 토크쇼, 한국 음식시식회 등 한국관광 홍보를 위한 체험중심의 다채로운 이벤트로 진행됐다.
공사는 한국관광홍보부스에서‘인스타바에 스폿(사진이 잘 나오는 장소)’으로 경주 첨성대 핑크뮬리 군락지, 동궁과월지 야경, 안동의 하회마을 등을 소개했다.
특히 옛날 한옥식 건물을 리모델링해 세련된 카페와 맛집, 기념품점 등 다양한 가게들이 있는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경주 황리단길을 홍보했다.
이밖에도 일본 현지에서 가장 즐겨 사용하는 SNS채널인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활용한 경북관광 최신정보 공유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꾸준한 마케팅의 결과로 2018년 방한 일본인 관광객 중 경북도내 숙박객은 전년대비 약 40% 증가했다”며“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북의 다채로운 관광 매력이 전해져 보다 많은 일본 관광객이 경북으로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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