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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봄’ 박지빈 “첫 촬영 비가와 취소됐지만 오히려 감사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4-08 23:43 KRD2
#다시봄 #박지빈
NSP통신- (이복현 기자)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다시, 봄’이 8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지빈은 전역 후 영화 출연에 대해 “전역을 하고 나서 다시, 봄이 첫 촬영작이라 엄청 긴장되고 떨면서 현장에 갔다”며 “하지만 첫 촬영 때 비가 와서 취소돼 하루 미뤄졌지만 오히려 감사했다”고 말했다. 사실은 “너무 긴장돼 잠도 못자서 컨디션이 안좋았는데 하루 연기돼 감독님을 비롯해 (이)청아누님 (홍)종현형 등과 좀더 대화를 할 수 있었다”는 것.

또 극중 주인공 은조에게 시간여행의 힌트를 주는 준호역에 대해 “내면의 나이는 많지만, 외적으로는 고등학생이라 고민이 많았다”며 “내가 내면의 나이 많은 모습을 겉으로 표현해 낼 수 있을까? 78살의 노인이 될 수 있을까? 고민이 들었다”며 “흉내를 내는 것조차 부담스러워 감독님과 얘기를 많이 했고 그래서 나이가 많은 내면의 모습은 대사에 담았고, 나는 조금 더 고등학생의 모습, 고등학생으로 행복한 준호의 모습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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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박지빈은 “앞으로는 가리지 않고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부분에서 여러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물론 부담감도 있고 두려움도 많겠지만 갇혀져 있지 않은 모습들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영화 ‘다시, 봄’은 하루씩 거꾸로 흘러가는 타임 리와인드 영화로 오는 4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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