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시민의 출산·양육비 부담을 줄이고 아이 낳기 좋은 지역사회로 만들기 위해 ‘2019 출산장려정책 지원 안내’ 포스터를 제작·배포했다.
포스터에는 올해 시 출산장려 정책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총 20개의 지원 정책이 정리돼 있으며, 출산부터 육아까지 생애 주기별로 받을 수 있는 혜택도 담겨져 있다.
아이를 낳을 때마다 금액을 차등해 지급하는 출산장려금 지원과 올해 최초로 시행되는 출생신고 축하 기념품(은팔찌) 증정 등이 그것이다.
이외에도 예비 맘이나 임산부의 건강을 관리해주는 지원 정책과 만6~7세 미만 아동에게 지급 되는 아동수당지원 등도 안내하고 있다.
또 포스터 한쪽에는 전입지원금과 전입자 쓰레기봉투 지급 등 전입 시 받을 수 있는 13가지의 혜택도 소개돼 있다.
시는 포스터 600부를 본청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보건지소, 산부인과, 관내 유관기관단체 등에 배포했다.
정읍시 관계자는 “그동안 출산과 양육 지원 정책들이 그 수가 많고 신청기관이 산발적으로 나뉘어 시민들이 정보를 수집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포스터에 지원내용의 핵심만 요약해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바로 알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접하고 다양한 지원의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읍시는 출산장려정책 일환으로 무주택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조만간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리플릿도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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