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동궁원에서 ‘튤립, 그리고 봄꽃 나들이 in 동궁원’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궁원내 느티나무 광장에서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퓨전사물놀이, 에밀레 공연, 버스킹, 밸리댄스, 전자바이올린연주, 즉석 노래경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석고마임, 체험행사 등이 펼쳐진다.
경상북도 도립예술단원의 신명나는 퓨전사물놀이를 시작으로 한국적 음악의 선율과 아름다운 한국무용을 더해 현대적·역동적으로 표현한 가무극 ‘천년을 거스른 운명의 서막’ 정동극장 경주브랜드공연 ‘에밀레’ 하이라이트 공연을 선보인다.
그 외에도 봄을 노래하는 버스킹, 림보게임, 룰렛게임등과 함께하는 즉석노래경연, 봄바람처럼 사랑의 리듬을 전해주는 전자바이올린 공연 ‘일렉심바’, 동궁원 곳곳을 누비고 이색포즈를 취하며 시선을 사로잡는 석고마임 등이 기대된다.
또한 경주시 중부동생활개선회원들의 재능기부로 함께할 화전놀이 체험과 압화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허브티 시음, 판매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준비 중이다.
임동주 동궁원장은 “관람객들이 튤립과 봄꽃들의 향연 ‘튤립, 그리고 봄꽃 나들이 in 동궁원’을 만끽하고 꽃향기 가득한 향긋함에 온통 연둣빛 푸르름에 젖어 모두가 하나 되는 행복한 흥취를 즐기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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