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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지난 2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2019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1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지난 2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2019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1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CYS-Net(Community Youth Safety-Net)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위기청소년을 가정과 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청소년안전망을 말한다.

경주시 CYS-Net 운영위원회는 경주시, 경주시교육지원청, 경주경찰서, 대구보호관찰소 경주지소, 경주시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학교장, 변호사, 교수 등 관련 전문가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지역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연계방안을 수립한다.

이번 1차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2018년 CYS-Net 운영경과와 2019년 운영 계획 보고, 위기청소년 지원 활성화를 위한 기관간 연계지원 방안 논의와 청소년특별지원 현황보고, 신규지원 대상청소년에 대한 선정·심의를 진행했다.

위원장인 김진태 시민행정국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이 적극 검토·반영 될 수 있도록 하고, 최근 복잡하고 고위험에 노출된 위기청소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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