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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의원 38명, 인천공항 민영화 중단 법안 공동 발의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1-08-11 11:57 KRD7
#인천공항

[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여·야 국회의원 38명은 인천공항 민영화 중단을 위한 ‘공기업의경영구조개선및민영화에관한법률’ 일부개정법률안(김진애의원 대표발의)을 공동으로 발의했다.

그 동안 정부는 공기업 선진화라는 명분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지분매각을 추진했다.

하지만 인천 공항공사는 2010년 기준 영업이익이 5332억원, 당기순이익이 3242억원, 이익잉여금이 1조 96억원을 기록하는 등 경영실적이 매우 우수해 민영화의 부당성이 계속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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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의원 38명은 경영실적이 우수한 우량 공기업인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지분이 외국자본이나 대기업에 매각된다면, 국부유출과 헐값매각이라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이번 인천공항 민영화 중단 법안을 공동 발의한의원 가운데에는 한나라당의 이혜훈, 정희수 국회의원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keepwatch@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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