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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교보생명이 29일 광화문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윤열현 보험총괄담당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교보생명은 앞으로 신창재 대표이사 회장과 윤열현 대표이사 사장이 함께 경영을 이끌게 됐다.
윤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3월 7일 신 회장에 집중된 업무를 분담하고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험총괄담당 사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회사 각 부문의 중요 의사결정은 신창재 대표이사 회장과 윤열현 대표이사 사장이 공동으로 결정하고 일상적인 의사결정은 윤열현 대표이사 사장이 결정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신창재 회장은 교보생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디지털혁신을 통한 신사업 진출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미래 먹거리 전략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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